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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郡 10곳 중 4곳 ‘폭우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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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강원 등에 몰려 체계적 방재체계 마련 시급

전국의 시·군 10곳 중 4곳이 폭우재해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평년보다 비 오는 날이 많고 강우량도 늘 것으로 보여 체계적인 폭우방재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다.

18일 국토연구원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에 따르면 전국 232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88곳(37.9%)이 4~5등급인 폭우재해 취약지역으로 평가됐다.

취약지역은 서울과 수도권, 강원권, 남해안 일대에 몰려 있다. 도봉구와 강북구, 광진구, 성북구 등 서울 자치구 25곳 가운데 21곳이 가장 취약한 5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4곳도 4등급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취약지역은 모두 48곳이다. 하천이 길고 저지대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 물이 통과하지 않는 지면이 많고 단독주택 분포가 높은 것도 이유로 꼽혔다.

이 밖에 영남권은 28곳, 호남권과 강원권이 각각 7곳과 5곳으로 나타났다. 도시방재연구센터 관계자는 “영남권의 경우 산사태 등의 위험이 컸고 호남권은 저지대의 단독주택 비율이 높았다.”고 말했다.

대안으로는 토털방재시스템 구축이 거론된다. 토양에 골고루 수분을 공급해 수해 방지뿐 아니라 가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심우배 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장은 “공원과 녹지, 공공청사, 학교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우수저류 및 침투 기능을 부여하고 방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7-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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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