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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과반 붕괴’ 김무성 대표는 입원…당사 안 나올 듯

‘새누리 과반 붕괴’ 김무성 대표는 입원…당사 안 나올 듯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4-13 23:23
업데이트 2016-04-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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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입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13일 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입원중인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병동입구 출입문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국회 의석 과반이 사실상 붕괴된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병원에 입원했다. ‘과로’를 이유로 입원 중인 김 대표는 이미 ‘초상집’ 분위기인 여의도 당사에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서 투표를 마치고 서울로 온 김 대표는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링거를 맞으며 휴식 중이다.

김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전날까지 서울 격전지 유세를 이어간 뒤 밤김차로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구로 내려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일찍 지역구에서 부인 최양옥 여사와 투표를 한 뒤 곧바로 상경했다. 그는 투표 후 “선거가 걱정돼 잠을 제대로 못잤다”며 “지난 13일간 피말리는 심정으로 사력을 다했다. 새누리당 과반수 여부에 우리나라 미래가 달려있다. 꼭 투표해달라”고 했다.

김 대표는 당초 상경 후 여의도 당사에 머물다 6시부터 바로 개표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돌연 병원으로 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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