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민심 잡아라… 김종인 vs 안철수 나란히 호남향우회 행사 참석

호남민심 잡아라… 김종인 vs 안철수 나란히 호남향우회 행사 참석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3-04 10:08
업데이트 2016-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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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달리는 정책의자’ 발대식에 참석해 잠시 상념에 잠긴 듯 한 곳을 주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달리는 정책의자’ 발대식에 참석해 잠시 상념에 잠긴 듯 한 곳을 주시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호남민심 잡아라… 여야 3당 대표 호남향우회 행사 참석

 여야 3당 대표가 나란히 호남향우회 행사에 참석했다.
 
 4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전국호남향후회중앙회 정기총회에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나란히 참석했다.


 4·13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호남 러브콜에 들어간 것이다.
 
 여야 3당 대표가 총선 정국이 본격화된 이후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여야 3당 대표는 이날 오후 총회에서 각각 인사말을 한다.

특히 호남표가 절실한 야권 대표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더민주 김 대표와 국민의당 안 대표는 야권 통합을 둘러싼 갈등이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진 상황이라 이들이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관심이다.
 
 김종인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해 야권 통합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안 대표는 전날 부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민의당에 대한 정치공작이고 공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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