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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청와대 수석 5명 사의

[속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청와대 수석 5명 사의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8-07 13:51
업데이트 2020-08-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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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비서실장,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조문
노영민 비서실장,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 조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가운데)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0.7.10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소속 수석비서관 5명 전원이 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사의를 밝힌 수석은 비서실장 산하에 있는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윤도한 국민소통, 김외숙 인사, 검거성 시민사회 수석 등 5명이다.

국가안보실이나 정책실 산하 수석들은 해당하지 않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뜻에서 사표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 등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한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종합적인 판단을 한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들의 사의를 수용할지 여부는 문 대통령의 판단에 달렸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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