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항저우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항저우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연국 대변인은 1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통보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자 “그 일정은 확정이 안됐는데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하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통보했다는 말은 못들었다”고 밝혔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한중일 3국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다. 올해 주최국인 일본은 다음 달 19~20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일정을 한중 양국에 타진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정 대변인은 또 이번 주말에 촛불집회가 예정된 것에 대해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공소장 등에 박 대통령이 공범으로 적시될 수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자 “변호인이 밝혀야 할 사안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2014년과 2015년 수능일에 수험생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으나 올해는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