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DMZ지뢰도발로 부상당한 장병 찾아 “군인정신의 귀감”

박 대통령, DMZ지뢰도발로 부상당한 장병 찾아 “군인정신의 귀감”

입력 2015-09-06 17:27
업데이트 2015-09-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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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지난달 4일 DMZ 지뢰도발로 부상을 당한 김정원 하사를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지난달 4일 DMZ 지뢰도발로 부상을 당한 김정원 하사를 격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로 부상을 입은 병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병원 2곳을 찾아 부상 당한 장병들의 용기있는 행동과 애국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또 이들 가족들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위로방문은 지난 4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첫 공식일정이다.

군당국에 따르면 하재헌(21) 하사는 지난달 4일 DMZ에서 수색작전을 하던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를 밟아 오른쪽 다리 무릎 위쪽과 왼쪽 다리 무릎 아래쪽을 절단했고, 부상 정도가 심해 민간병원인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전상자인 김정원(23) 하사는 DMZ 지뢰 사고로 오른쪽 발목을 절단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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