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사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7%…부정평가 42%

안대희 사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7%…부정평가 42%

입력 2014-05-30 00:00
업데이트 2014-05-30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참석한 박대통령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참석한 박대통령 2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박람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안대희 사퇴,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7%…부정평가 42%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세월호 참사와 더불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까지 겹치면서 또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47%의 응답자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다고 29일 밝혔다. 11%의 응답자는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 여론조사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눈물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던 일주일 전만 해도 2%p 올랐으나 이번 주 들어 다시 1%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1%p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28일 사흘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수는 1001명(총 통화시도 5575명, 응답률 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