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토리 아빠’와 청와대 입성하는 퍼스트 페츠

‘토리 아빠’와 청와대 입성하는 퍼스트 페츠

이근아 기자
입력 2022-03-10 22:02
업데이트 2022-03-11 00: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尹, 유기견 등 입양… 7마리 키워
반려견·반려묘에 애정도 깊어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일곱 마리의 ‘퍼스트 페츠’가 탄생하게 된다. 윤 당선인은 반려견 네 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세 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 등 일곱 마리의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 사진은 자택에서 반려견들과 자고 있는 윤 당선인의 모습. 윤석열 당선인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일곱 마리의 ‘퍼스트 페츠’가 탄생하게 된다. 윤 당선인은 반려견 네 마리(토리·나래·마리·써니)와 반려묘 세 마리(아깽이·나비·노랑이) 등 일곱 마리의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 사진은 자택에서 반려견들과 자고 있는 윤 당선인의 모습.
윤석열 당선인 인스타그램 캡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게 되면 이미 널리 알려진 ‘토리’를 비롯해 역대 최다인 7마리의 ‘퍼스트 페츠’(first pets)가 탄생하게 된다. 윤 당선인 내외는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반려견 4마리(토리, 나래, 마리, 써니), 반려묘 3마리(아깽이, 나비, 노랑이)와 함께 지내 왔다. 윤 당선인의 별명은 ‘토리아빠’, 취미는 ‘강아지와 산책’일 정도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 중 가장 잘 알려진 ‘토리’는 윤 당선인이 2012년 유기견 보호단체로부터 소개를 받아 입양했다. 교통사고를 당해 안락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윤 당선인은 17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게 하며 ‘토리’를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윤 당선인 트위터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가 토리와 함께 밤 산책을 하는 뒷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반려묘 중에는 ‘나비’가 잘 알려져 있다. ‘나비’ 역시 유기묘로 윤 당선인이 입양하며 한 가족이 됐다. 윤 당선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장 자주 사진이 공개되는 반려묘로, 그의 페이스북 소개란에도 ‘토리아빠·나비집사’라고 적혀 있다.





이근아 기자
2022-03-11 8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