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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하는 이유 ‘오직 민생’”

이재명 “정치하는 이유 ‘오직 민생’”

이혜리 기자
입력 2021-12-31 09:56
업데이트 2021-12-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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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충청권 지역순회 이틀째인 20일 오전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했다.이 후보는 화지시장 일정 말미에 노년 여성이 이 후보에게 다가가 울먹이며 ‘없는 사람은 너무 억울한 일이 많으니. 건강을 잘 유지해서 꼭 대통령이 돼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여러번 하자 그 시민을 안아주면서 잠시 눈물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충청권 지역순회 이틀째인 20일 오전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을 방문했다.이 후보는 화지시장 일정 말미에 노년 여성이 이 후보에게 다가가 울먹이며 ‘없는 사람은 너무 억울한 일이 많으니. 건강을 잘 유지해서 꼭 대통령이 돼 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여러번 하자 그 시민을 안아주면서 잠시 눈물을 논산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1일 “제가 정치하는 이유 ‘오직 민생’, 네 글자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름진 노인의 손을 촬영한 흑백 사진과 함께 “잊지 않겠다. 국민의 주름진 손, 삶의 고단함, 휘청이는 뒷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올 한해 만났던 많은 분들이 생각난다”면서 “매타버스, 민생현장에서 저를 부둥켜안고 제 손을 꽉 잡고 들려주신 분들의 말씀이 귓전에 맴돈다. 그 절절한 삶의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없는 사람은 너무 억울한 일이 많으니까 꼭 대통령이 되어달라’는 논산 할머니, ‘일자리 좀 많이 만들어 달라’는 부산 청년,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광주의 아저씨”라고 언급하며 그동안 만났던 시민들을 회고했다.

아울러 새해에 경제 성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에 희망의 불씨를 더 키워가겠다”며 “국민의 지갑을 채우고 나라 경제를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 우리는 코로나 이후를 향해 출발할 것”이라며 “그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어야 한다. 그런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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