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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식 이름 ‘배지성’… 뜻은 ‘지구의 별’

바이든 한국식 이름 ‘배지성’… 뜻은 ‘지구의 별’

이경주 기자
이경주 기자
입력 2022-07-26 20:38
업데이트 2022-07-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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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의(왼쪽 세 번째)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식 이름을 담은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한미동맹재단 제공
우현의(왼쪽 세 번째)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에게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식 이름을 담은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한미동맹재단 제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배지성’(裵地星)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얻었다.

방미 중인 한미동맹재단 대표단은 25일(현지시간)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과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가진 면담 때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식 이름을 담은 액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행한 우현의 한미동맹친선협회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성을 배씨로 하고 본관은 미군기지가 있는 평택으로 하여 그는 ‘평택 배씨’의 일원이 됐다”고 밝혔다. 또 “이름인 지성은 ‘지구의 별’을 의미하며 하늘과 땅을 하나로 잇는다는 뜻으로, 재임 기간 전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해 후대까지 이름이 오르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한 것처럼 세계 평화 유지에 더 힘써 줄 것을 바라는 뜻으로 작명했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2022-07-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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