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천(69)씨는 월남참전유공자로서 현재 한국예술문화원 이사장이다. 다양한 예술문화 활동으로 나라 사랑과 호국 보훈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호국보훈 페스티벌’에 참여해 67년 전 한강에서 일어난 한강방어선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했고, 전투 참전자와 전사자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호국보훈’을 직접 서예로 써 보는 체험을 시민에 선보였다. 또 2018년 ‘호국보훈의 달 특별초대전’을 주관하며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한국 서화 작가들의 작품을 제작·전시해 국민 화합과 미래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한문, 회화, 캘리그래피, 서각 등 200여 작품을 통해 그 안에 스며든 독립·호국·민주 정신을 일반 시민에게 전파하고자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