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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 7진 280명,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7진 280명, 남수단 파병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16-10-25 18:20
업데이트 2016-10-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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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뒤엔 얼마나 커 있을꼬
8개월 뒤엔 얼마나 커 있을꼬 25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린 한빛부대 7진 환송식에서 행사를 마친 한빛부대원이 아들과 뽀뽀하고 있다. 한빛부대는 우리 군의 아프리카 남수단 파병부대로 2013년 3월부터 유엔 남수단 임무단(UNIMISS)에 속해 내전의 상처를 안은 남수단 재건 임무를 수행해 왔다.
연합뉴스
육군은 25일 남수단 파병부대인 한빛부대 7진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남수단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한빛부대 7진은 280여명의 병력으로 편성됐고 이날 개최된 환송식에는 이들과 가족, 친지를 포함해 900여명이 참석했다. 한빛부대는 2013년부터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속해 내전으로 파괴된 남수단의 재건을 지원하고 인도적 활동을 해 왔다. 이들은 섭씨 50도의 폭염과 강한 모래바람을 이겨내며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남수단에 가는 7진은 주둔지인 보르 지역 공항 보수 공사, 수도 주바와 보르를 잇는 도로 공사, 보르에서 동북쪽으로 170㎞ 떨어진 피보르 지역의 유엔군 기지 공사 등을 하게 된다. 환송식을 마친 한빛부대 7진은 2개 제대로 나뉘어 오는 31일과 다음달 중순 전세기를 타고 남수단으로 출국해 8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할 예정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16-10-2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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