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해군사령부 부산 이전

주한 美해군사령부 부산 이전

입력 2016-02-19 22:56
업데이트 2016-02-19 23: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에 있던 주한 미해군사령부가 19일 부산의 우리 해군 작전사령부 경내로 이전했다. 주한미군 2만 8500여명이 대부분 육군과 공군으로 구성돼 그동안 주한 미해군의 존재감이 미약했지만 한·미 해군 주요 지휘부 간 소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이날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주한 미해군사령부 신청사 개관식을 거행했다. 개관식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이기식 해군작전사령관(중장), 윌리엄 번 주한 미해군사령관(준장) 등이 참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6-02-20 4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