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부 “北 대남담당자 교체에도 대남정책 기조 변화없다”

정부 “北 대남담당자 교체에도 대남정책 기조 변화없다”

입력 2016-01-06 11:18
업데이트 2016-01-06 11: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부는 6일 북한의 대남사업 관계자들이 최근 잇따라 사망했지만 북한의 대남정책 기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남담당 인원들이 바뀌는 문제로 큰 정책적 기조가 바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최근 사망한) 안경호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도 이미 대남라인에서 업무를 보지 않은지 꽤 됐다”면서 “그의 부재가 대남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정책 전반을 관장했던 김양건 비서는 교통사고로 지난 29일 사망했다.

또 북한의 대남사업 1세대로 꼽히는 안경호 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이 최근 숨졌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5일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