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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논란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10일 오전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태 의원은 이날 오후 6시에 예정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사를 앞두고 고심 끝에 자진 사퇴 결단을 내렸다.
태 의원은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저는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려 한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큰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5.10 오장환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5.10 오장환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3.5.10 오장환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태영호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후 이동하고 있다. 2023.5.10 오장환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직 자진 사퇴 기자회견을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3. 5. 10 오장환 기자
오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