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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신임 회장에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전 의원 선출

헌정회 신임 회장에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전 의원 선출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3-03-22 17:13
업데이트 2023-03-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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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해 9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와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대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지난해 9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표와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민국 헌정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인 정대철(사진) 전 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헌정회장을 직접투표 방식으로 선출한 이래 민주당 계열 인사가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회를 겸해 열린 헌정회장 경선에서 정 회장은 김일윤·김동주·장경우 전 의원과 경쟁해 52.99%(348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정 회장은 서울 중구에서 9·10·13·14·16대 의원을 역임한 5선 의원 출신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등을 지냈다.

정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헌정회는 초정파적 국가원로단체의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국회의장, 여야 대표 등과 상시 대화채널을 만들고 국가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선진정치연구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황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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