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가족 위로’ 우원식 의장

[포토] ‘유가족 위로’ 우원식 의장

입력 2025-01-02 14:56
수정 2025-0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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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년 당면 과제로 탄핵 심판절차의 차질없는 진행 등을 제시했다.

우 의장은 2일 국회에서 시무식을 열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에 더해 여객기 참사가 있어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됐다”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온전히 수습하고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하는 일이며, 국회도 유족과 생존자 입장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일을 빈틈없이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은 여야 대립이 가파른 상황에서 22대가 문을 열었고, 우여곡절 끝에 특별초청 국민 150명과 함께 96일만에 개원식을 했다”면서 “특히 지난달은 비상계엄 선포부터 계엄군의 국회 난입, 탄핵 국면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국회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을 훌륭하게 해줘 큰 고비들을 잘 넘겼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번 사태를 겪으며 국민들께서 국회에 어느 때보다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 자부심을 갖고 일해주기 바라며, 한편으로 현 위기 해결을 위한 각별한 책임감도 당부한다”고도 말했다.

우 의장은 올해 당면과제로 국정과 민생안정, 대외신인도 회복, 탄핵 심판절차의 차질없는 진행을 제시하면서, “계엄 사태 이후 경제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비상현안점검 TF 활동, 적극적 의회외교, 비상계엄 국조특위 진행 등 불안정성 해소를 위한 조치들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22대 국회 전반기 핵심과제인 개헌, 사회적 대화, 기후국회가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올해 국회에서 처음 열리는 광복절 전야제와 국회의사당 50주년 기념식 준비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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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사무총장은 “2025년을 국회 기능 강화의 원년으로 삼자”며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통해 확인된 국회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회 기능이 멈추는 일이 없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번 사태의 모든 과정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국회가 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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