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미래세대 기회 박탈...고용세습 뿌리뽑아야”

尹, “미래세대 기회 박탈...고용세습 뿌리뽑아야”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3-04-17 11:17
업데이트 2023-04-17 11:1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수석비서관회의서 지시
이미지 확대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뽑아야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이날 단체협약에서 장기근속자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는 고용세습 조항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처음으로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된 사례가 나온 가운데 관련 메시지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안석 기자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