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李 ‘임대아파트 발언’ 겨냥 “친서민 가면 찢어졌다”

윤석열, 李 ‘임대아파트 발언’ 겨냥 “친서민 가면 찢어졌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1-11-04 09:48
수정 2021-11-04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 후보는 부동산 개발업자입니까” 비판

이재명 ‘30년 기본주택’ 공약엔
“얼마나 적자 보려고…” 비꼬아
李측 “빚 내서 사업 안 하려고” 해명
이미지 확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 11. 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경기도 수원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경기도 선대위 및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021. 11. 1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겨냥해 “입만 열면 ‘서민’하던 이 후보의 ‘친 서민 가면’이 다시 한번 찢어졌다”고 맹비난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 후보가 2013년 성남시장 시절 “임대아파트를 지어 운영하고 이런 것은 안 하려고 한다. 손해가 나니까”라고 말한 영상이 공개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충격적”이라며 “서민을 위한 임대 아파트인데 개발 이익이 얼마 안 남아서 안 짓겠다니요. 이 후보는 부동산 개발업자입니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의 두 얼굴”이라며 “한쪽으론 국민을 향해 현금을 살포해 ‘친서민’을 가장하고 다른 쪽으론 서민의 보금자리를 손익의 잣대로 헌신짝처럼 여기는 ‘반 서민”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 후보의 30년 장기 임대 기본주택 공약에 대해선 “이런 사업은 대체 얼마나 손해를 보고 적자를 감수하려고 공약한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
민주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 2일 올림픽경기장 KSPO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2021.11.2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그러면서 “오늘 보니 이 후보의 적은 과거의 이재명이다. 아무 공약 대잔치”라며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이제 그 가면을 벗으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후보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은 전날 논평을 내고 “이 후보의 해당 발언이 나온 시점은 성남시장 시절인 2013년 1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시점이 성남시 모라토리엄(채무 지불유예)을 선언한 지 2년 6개월 뒤이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성남시의회 다수당인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박 의원은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이 후보는 당시 성남시장으로서 향후 설립될 성남도시개발공사로 하여금 빚을 내서 임대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지는 않겠다는 취지”라며 “이런 전후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김 의원의 궤변식 언급에 관하여는 차라리 말을 삼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