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오세훈, 예견된 조건부 출마…계산에 능하다”

고민정 “오세훈, 예견된 조건부 출마…계산에 능하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01-13 22:04
수정 2021-01-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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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격전지 광진을에서 붙은 고민정·오세훈/연합
4·15 총선 격전지 광진을에서 붙은 고민정·오세훈/연합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1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조건부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향해 “전략과 계산이 너무 쉽게 보인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총선) 선거 기간에도 굉장히 계산에 능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고 의원은 “서울시장 당시에도 무상급식을 조건으로 직을 걸지 않았냐. 역시나 이번에도 조건을 걸어 다시 출마 선언을 하는구나. 예견된 모습이었다”며 “옛날 정치에선 소통 창구가 적었을 테니 치밀한 계산이 국민에게 먹혔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런 벽이 허물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의원은 “선배들이 새로운 정치를 보여줬으면 하는데, 여전히 계산하고 셈법에 능한 모습을 볼 때면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유만희 부위원장 발의, 폭염·한파 노후주택 지원 강화… 기후위기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노후 주택 거주 시민을 위한 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의 법적·제도적 기반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남4)이 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제339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공간의 냉·난방 효율을 높여 기후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련 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 피해가 매년 커지는 가운데,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폭염과 한파를 자연재해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차열 페인트 시공이나 창호 개선 같은 주택 에너지 성능 향상 사업은 법적 지원 근거와 우선 지원 대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사업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유 부위원장은 개정안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 조항을 명문화함으로써,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재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지원 사업 내용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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