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정의당 상징은 데스노트 아닌 입법노트”

김종철 “정의당 상징은 데스노트 아닌 입법노트”

기민도 기자
입력 2021-01-11 21:14
수정 2021-01-1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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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전부 바꿀 것… 민주당과 단일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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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응호 부대표, 김 대표, 박인숙 부대표.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응호 부대표, 김 대표, 박인숙 부대표.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11일 “20대 국회 정의당의 상징이 ‘데스노트’였다면 21대 국회 정의당의 상징은 ‘입법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대표단 회의에서 “전국민소득보험, 차별금지법, 위기 시 임차인·임대인·정부 임대료 공동분담법, 주거복지법 등 평범한 사람들의 고통을 극복하는 법안 제정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거대여당이 주도하는 국회에서 국무위원 후보 낙마 여부로 존재감을 드러내기보단 사회적 약자의 삶을 개선하는 ‘선명한 진보야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의당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단일화를 하지 않았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출신의 정의당 권수정(48) 서울시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불평등 위기, 기후 위기, 코로나 위기의 3중 위기 시대에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의당은 이번 보궐선거를 ‘변화를 열망했던 촛불 시민의 뜻을 배반한 민주당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 아직은 사면복권시킬 수 없는 국민의힘을 묶어 두는 선거’로 규정했다. 이에 민주당과의 단일화는 고려하지 않는 대신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녹색당, 여성의당 등 범진보정당과의 연대 가능성은 열어 놨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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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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