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서초구청장 “G밸리에 20만가구 공급 가능”

조은희 서초구청장 “G밸리에 20만가구 공급 가능”

입력 2020-12-08 21:31
수정 2020-12-08 21: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금천구와 구로구에 있는 G밸리에 주택 20만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걱정되는 변창흠 내정자의 좁쌀대책, 쪽방촌 1200호! 누구 코에 부칠까요? G밸리 미니뉴타운, 160배인 20만호 공급 가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변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쪽방촌 개발 계획을 밝혔다. 대표적으로 영등포 쪽방촌 계획이 있는데, 국토부는 지난 1월 영등포 쪽방촌 1만㎡에 1200가구를 짓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제가 국토부 장관이라면, 이보다 160배가 많은 20만가구를 공급해서 영등포, 구로, 금천 등 신축 주거 부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비판했다.

 조 구청장은 ‘G밸리 미니 뉴타운 사업’을 거론하며 서남권 일대를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처럼 만들자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서울의 서남권 지역은 고밀도 복합 주거 개발을 해도 주변 자연경관을 훼손할 우려가 적으며, 교통 인프라도 좋다”며 “G밸리는 21세기 글로벌 첨단산업을 이끄는 곳으로 상전벽해하고 있는데, 신축 주거지가 씨가 말랐다”고 진단했다.

 조 구청장은 구로구에 2009년부터 뉴타운식 광역개발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총 194만㎡에 용적률을 상향하는 등 유연성 있는 정책을 해주면 4만가구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해제된 정비구역 대상지를 재정비하면 10만 가구 이상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첨단 디지털단지에 멋진 배후 주거단지가 조성돼 직장과 주거지가 근접한 직주근접의 경쟁력 있는 G주거밸리가 탄생하게 된다”며 “고밀주택복합지구로 일자리,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미래형 주거복합지인 G주거밸리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구로 차량기지 이전, 금천구청역 역세권 개발 등도 언급했다. 앞서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히면서 서울을 5개 혁신 경제플랫폼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조 구청장은 “첫번째 혁신 경제플랫폼 구상이 서울 서남권 주택 20만 가구 공급이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강원·경기·충북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 권한 실질화 및 ‘지방의회법’ 제정을 향한 공동 협력 체계를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1991년 부활 이후 35년간 주민 복리 향상과 뿌리 내린 민주주의 구현에 이바지해 온 지방의회는, 독자적인 기본법 제정 없이 ‘지방자치법’ 일부 규정에 종속된 채 운영되어 전문성과 자율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을 달성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량을 온전히 강화하려면 전용 법률 제정이 매우 시급하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독립적인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자체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자체 감사기구 설치 ▲단순한 정책 조언을 넘어 의정활동 전반을 실질적으로 보좌하는 의정지원 전문인력 체계로의 전환(의정지원화) ▲의회 자율 결정에 따라 일반직이 아닌 별정직 공무원 임명 근거 마련(별정직화)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안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현재 제22대 국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수도권·중부권 광역의회와 ‘지방의회법’ 제정 맞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