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첫 출근한 윤미향, 동료 의원들에 편지…“소명하겠다”

국회로 첫 출근한 윤미향, 동료 의원들에 편지…“소명하겠다”

곽혜진 기자
입력 2020-06-01 19:54
수정 2020-06-01 2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첫 출근 후 두문불출하다 9시간 만에 나와

이미지 확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나서고 있다. 2020.6.1 뉴스1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나서고 있다. 2020.6.1 뉴스1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활동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1일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빠르게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민주당 동료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5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1차적으로 소명을 했지만,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편지는 21대 국회 개원 인사를 겸해 전날 작성됐다.

윤 의원은 먼저 “희망과 기대로 충만해야 할 21대 국회 첫 출발에 저와 정대협(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활동이 본의 아니게 국민들과 당, 의원들에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5월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이후 저와 가족, 정대협, 정의연에 대한 각종 의혹, 때로는 왜곡도 잇따랐다”며 “처음의 막막함, 당혹감을 견디고 기자회견장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의원, 당원들의 응원과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연 활동에 대한 의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특별함을 새삼 체감하면서 깊은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덧붙였다.

특히 ‘광복이 됐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에게 광복이 오지 않았어요’라는 고 김복동 할머니의 말을 인용하며 “이를 가슴에 새기고 국민의 믿음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쯤 국회 의원회관으로 처음 출근한 뒤, 취재진이 몰려들자 문을 걸어 잠그고 9시간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 6시 25분쯤 의원실 밖으로 나온 윤 의원은 ‘아파트 경매 취득과 관련해 사적 유용은 없다는 입장은 그대로냐’는 질문에 ‘네, 그대로다”라고 답했다. 이 밖의 다른 질문에는 “여기서 설명을 다 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후 그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12년 임시로 윤미향(나비기금) 계좌를 만들어 모금을 진행했지만 전적으로 나비기금 전용 목적으로 쓰였다”며 “혼용 계좌가 되는 것은 2014년부터 시작된 여타 다른 모금 건이므로 아파트 매입을 한 2012년과 시기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