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후보 “텔레그램n번방 성범죄 재발방지·피해자보호 앞장설 것”

박상혁 후보 “텔레그램n번방 성범죄 재발방지·피해자보호 앞장설 것”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3-24 20:14
수정 2020-03-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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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서 출마의 변… ‘지하철5호선 연장·GTX-D 추진’, ‘과대·과밀학급 해소’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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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김포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과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혁 김포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과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혁 경기 김포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마의 변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구래동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코로나로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대한민국 정부의 대처는 전세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문재인정부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저 역시 시민의 힘을 신뢰하고 깊은 책임감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이 많은 도시 김포의 출마자로서 이번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보면 매우 분노하고 경악했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가해자 엄벌을 위한 구체적인 법·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 및 정견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나왔다.

예전 김포가 한반도 물류중심지였던 한강하구에 대한 정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박 후보는 “제가 10여년 전 칠레 산티아고 둘레길을 가본 적이 있는데 예전의 흔적이 사라져버린 지역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지금은 한 해 수백 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김포시는 산티아고보다 훨씬 매력적인 지리적 자산과 역사성을 가진 한강하구와 조강포 등 3대포구가 있다”며, “전류리부터 시암리~마근포·조강포·강녕포 일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북녁땅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평화둘레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또 국회 진출시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으냐는 물음에 “문재인정부 청와대 근무시절에 주로 국토부와 산업부에서 활동했다. 우리 김포는 GTX-D 유치 등 광역교통망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현안이 뭔지 잘 알고 있고 중앙의 인적네트워크도 다양하게 갖고 있다”며, “향후 김포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프라구측에 힘을 쏟고 싶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여섯 가지 분야 주요 공약으로 지하철5호선과 GTX-D 실현, 도시철도 학운 연장 및 증차, 일산대교 통행료 재구조화 실현 등이다.

박상혁 후보는 서울 공항고교와 한양대 법학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김포와더불어 박상혁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을 역임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진행을 맡은 민주당 선거대책본부 대변인 김철환 도의원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식 기자회견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으나 선거를 20여일 앞둔 시점에 조촐하게라도 언론인분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후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장면은 유튜브 ‘박상혁TV’에서 25일 이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박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산업경제분야: 5천개 일자리 창출, 노후공장 정비 및 특화산업 육성 ▲교육분야: 과대·과밀학급 문제 해결, 푸른솔초·중 인근 송전탑 지중화 ▲복지분야: 공공돌봄 강화, 공공의료시설 확충, 대학병원 유치 지원 ▲생활기반시설분야; 김포종합운동장, 한강문화예술의전당 건립, 복합SOC 건립 ▲청년분야: 장학금,학자금 대출,교통비 지원 확대, 창업·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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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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