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최종 경선통과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 최종 경선통과

이명선 기자
입력 2018-05-11 22:32
수정 2018-05-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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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표 후보에 역전극 승리, 민주당 김포시장엔 정하영 후보 최종 확정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10~11일 경선에서 김경표 예비후보에 대역전극을 펼치며 승리를 확정했다.

11일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후보가 안심번호 시민 여론조사에서 54%:46%,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59%:40%로 최종 합계 56.5%로 김경표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1일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박승원·김경표 예비후보 2인 경선을 발표했다. 이때만 해도 박승원 예비후보의 우세나 박빙 승부를 점치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컷오프를 당한 문영희·김성순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김경표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컷오프 당한 시·도의원 후보들도 김경표 지지를 선언했다. 경선을 불과 이틀 앞둔 시점이었다. 김경표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해졌다. 예상과 달리 박승원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박승원(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10~11일 경선에서 김경표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하자 환호하고 있다. 박승원 후보측 제공
박승원(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10~11일 경선에서 김경표 예비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하자 환호하고 있다. 박승원 후보측 제공
박 후보는 경선 승리 일성으로 “광명시민을 믿고, 광명시민만을 바라보며 선거운동을 해온 결과다. 진정한 승자는 바로 광명시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저와 함께 최종후보로서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김경표 후보를 비롯해 지지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보내며, 원팀 정신으로 힘을 합쳐 본선 승리를 향해 나가겠다”고 본선 승리의 의지를 밝혔다.

박 후보는 1997년 광명시에 첫발을 디딘 후 시민운동과 평생학습원 사무국장, 백재현 시장 비서실장, 시의원, 도의원을 거쳤다. 박 후보는 경기도의 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으로 ‘경기도 민생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를 광명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높이 산 것으로 평가된다.

박 후보는 “본선에서 승리해 광명시에서부터 문재인정부의 국정을 흔들림없이 뒷받침하고 자치와 분권, 평화시대를 앞장서 열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향후 자유한국당 이효선 후보와 바른미래당 김기남 후보 등과 광명시장 자리를 놓고 최종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같은날 펼쳐진 민주당 김포시장 후보에는 정왕룡·피광성·조승현 후보를 누르고 정하영 후보가 최종 경선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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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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