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오후 2시 보도자료 배포 할 것”

정봉주 “오후 2시 보도자료 배포 할 것”

입력 2018-03-09 11:31
수정 2018-03-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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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정봉주 전 의원. 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
연합뉴스
뉴스1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오후 2시에 보도자료를 배포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율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보도자료에 성추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 변호인 선임 등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통화에서는 “(보도자료) 내용을 봐 달라”고 짧게 답했다.

그는 의혹이 불거진 다음 날인 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수행비서 성추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예정한 기자회견을 취소하자 발표를 미뤘다. 정 전 의원은 당초 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명 ‘연트럴 파크’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었지만 당일 오전 터진 성추행 의혹 보도로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당시 한 인터넷 언론은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당시 기자 지망생이던 현직 기자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출마 선언 당일 오전 10시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복당 절차가 남아 있어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오는 15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심사할 예정인데 이번 문제 제기로 인해 소명 등이 명확하게 마무리되지 않는 한 복당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의원은 지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BBK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문재인 정부가 단행한 첫 특별사면에서 정치인으로서 유일하게 복권 조치돼 피선거권을 회복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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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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