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 학술대회
6·29 민주화 선언 3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당학회(회장 류재성)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용직)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29 민주화 선언과 한국 민주주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29 민주화 선언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가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지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서현진 성신여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지은주 고려대 평화연구소 교수, 하세헌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용호 인하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기미야 다다시 일본 동경대 교수, 주윤한 국립대만대학 교수, 그레그 브레진스키 미국 조지워싱턴대 교수.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앞서 류재성 한국정당학회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은 50대 이상 장년층에겐 가슴 뿌듯한 자부심이지만 그렇게 탄생한 헌법과 정치체제가 완전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1987년 민주화운동과 6·29 선언, 그리고 촛불과 19대 대선으로 이어져 ‘민주주의 만세’를 실행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17-06-29 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