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선] 지지율 자신감 얻은 安 “제 철학 국민들이 이해”

[대선, 시선] 지지율 자신감 얻은 安 “제 철학 국민들이 이해”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7-02-10 22:22
수정 2017-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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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호남 올인… 광주서 ‘촛불’ 참석

안희정(얼굴) 충남지사는 10일 충남 천안 테딘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1~12월까지만 해도 대선에 도전하는 게 맞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최근 지지율의 가파른 상승은) 제 철학과 목표가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으로부터 이해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연정론’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했다. 안 지사는 “(국정을 이끌려면) 의회 다수파와 협의하는 것 외에 다른 수가 없는데, 협의의 수를 높인 게 바로 연정”이라며 “새누리당을 염두에 둔 것도, 선거공학적 판단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협치는 소주 한잔 마시며 의기투합하는 게 아니라 구체적 개혁 과제를 놓고 정당 지도자가 원내 안정적 다수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조사(2월 7~9일 조사)에서 19%까지 지지율이 급등한 안 지사는 ‘20% 벽’을 뚫기 위해 주말은 호남에 올인한다. 2002년 대선 경선 당시 ‘노무현 현상’의 시작이 광주였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통적 야권 지지층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포석이다. 11일 전남 목포에서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연 뒤 광주 금남로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이튿날에는 5·18민주묘지 참배와 전남대 강연 일정을 소화한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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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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