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일제 만행 폭로’ 석호필·베델 후손 광복절 맞아 방한

‘3·1운동 일제 만행 폭로’ 석호필·베델 후손 광복절 맞아 방한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16-08-09 22:54
수정 2016-08-0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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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8개국 41명… 외국인 9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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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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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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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폭로한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 프랭크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의 후손과 대한매일신보(서울신문의 전신)와 코리아데일리뉴스를 발간해 일제의 만행을 비판한 영국인 어니스트 베델 선생의 후손들이 광복절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다.

국가보훈처는 9일 광복 71주년을 맞아 외국에 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41명(총 8개국)을 11~17일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스코필드 박사와 베델 선생을 포함한 외국인 독립유공자 3명의 후손 9명도 포함됐다.

캐나다인인 스코필드 박사는 3·1 운동 당시 제암리 교회 방화·학살 사건을 비롯한 일제의 온갖 만행을 사진으로 찍어 전 세계에 폭로함으로써 독립운동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한 베델 선생은 1909년 5월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해 한국 동포를 구하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서거했다. 미국 의회에서 일제의 한국 침략을 규탄한 조지 노리스 전 미연방 상원의원의 후손들도 한국을 찾는다.

을사조약의 무효를 주장하는 고종의 친서를 러시아 황제에게 전달한 이위종 선생, 파리 강화회의에 대표자를 보내 독립을 호소한 한시대 선생,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노백린 장군의 후손들도 방한단에 포함됐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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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6-08-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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