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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潘 방한에 與 잠룡들 눈떠…뭔가 만들자는 분위기”

홍문표 “潘 방한에 與 잠룡들 눈떠…뭔가 만들자는 분위기”

입력 2016-05-31 10:32
업데이트 2016-05-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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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복당 문제, 혁신비대위서 다룰 것”

새누리당 홍문표 사무총장 대행은 31일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복당 문제와 관련해 “이번 혁신비상대책위에서도 다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박(비박근혜)계 중진인 홍 대행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그 문제를 풀 방법을 하루빨리 찾는 것도 우리 당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보기 때문에, 복당 문제는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다뤄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행은 전당대회 형식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함축해서 털어내고 출발하는 것은 역시 전당대회”라며 “과거 방식으로 치를 것인지,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치를 것인지 하는 것이 우리가 골몰하는 현실적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의식한다면 진짜 계파 청산을 해서 새로운 당으로 가야지, 또 거기(전대)에서 친박(친박근혜), 비박(비박근혜) 싸워서 어떤 계파가 승리했다는 등의 모습은 보이지 않도록 혁신위에서도 많은 연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 기간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과 행보를 한 데 대해서는 “반 총장이 이번에 오면서 새누리당 잠룡들이 모두 눈을 떴다”면서 “이제는 선의의 경쟁과 경선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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