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 63.5%로 최고치 경신…TK서도 부정 평가가 더 높아

朴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 63.5%로 최고치 경신…TK서도 부정 평가가 더 높아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4-25 10:51
수정 2016-04-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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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보는 박 대통령
자료 보는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6 국가재정 전략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3.5%로 지난주에 이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박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TK)에서도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전국 성인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 ±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취임 후 최저치였던 지난주보다 0.1%p 하락한 31.4%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2%p 상승한 63.5%로 지난주에 이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TK 지역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49.2%, ‘잘한다’는 응답이 46.6%를 기록하면서 부정적 평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충청권(대전·충청·세종)에서는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지난주 42.9%에서 8.8%p나 떨어진 34.1%로 급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1%p 상승한 31.5%로, 새누리당(28.1%)을 오차범위에서 앞서 선두를 지켰다.

국민의당은 0.2%p 하락한 23.7%, 정의당은 8.5%를 각각 기록했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지난주보다 2.3%p 오른 27.0%를 기록하며 15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에 올랐으며, 호남에서도 반등세(1.5%포인트 상승)를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8.4%로 2위를 지켰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3위(9.6%)에 머물렀다.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7.8%, 박원순 서울시장 5.4%, 더민주 김부겸 당선인 4.3%, 유승민 무소속 의원 3.7%로 뒤를 따랐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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