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당정청 잘 조율…국민께 염려 안끼치겠다”

朴대통령 “당정청 잘 조율…국민께 염려 안끼치겠다”

입력 2015-02-02 10:55
수정 2015-02-02 17: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서실장·수석과 생일 오찬 “많은 분들 생일축하에 감사”

박근혜 대통령은 2일 당정청 정책조율 활성화와 관련, “어제 정책조정협의회를 시작하기로 했는데 오늘 원내 지도부가 선출되면 당정청 협의를 통해 정책을 잘 조율해 국민에게 염려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연합뉴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63회 생일을 맞은 박 대통령이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체제의 출범에 따라 당정청 소통을 강화해 연말정산 대란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안의 백지화 논란 등 최근 잇따랐던 주요 정책의 엇박자 파문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생일을 맞아 관저로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등 실장 3명을 비롯해 수석비서관 10명, 안보실 1차장, 경호실 차장 등 청와대 수석 이상 비서진, 최근 임명된 특보 4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지난해 취임 후 첫 생일에 정홍원 총리와 김 비서실장, 수석 9명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을 했던 박 대통령은 이날은 특별한 행사없이 지나가려 했지만 수석들로부터 “점심이라도 간단히 했으면 좋겠다”는 건의를 받고 오찬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가 지금 나라가 잘되도록 하는 여러가지 개혁과제를 잘 이루자”는 취지의 당부를 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참석자들은 또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생일축하 노래를 부른 뒤 박 대통령에게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오찬 메뉴에는 ‘장수’의 의미로 국수도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선출 등 정치 현안과 관련한 얘기는 없었고 최근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준우승 등 가벼운 대화가 주로 오갔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생일은 사적 영역인 만큼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없이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얘기를 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조윤선 정무수석을 통해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에 축하의 뜻을 전달하고, 3일 축하난을 보낼 예정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