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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 내일 출국

‘에볼라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 내일 출국

입력 2015-01-09 09:15
업데이트 2015-01-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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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원 2진이 10일 출국한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진 1진이 지난해 12월 13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진 1진이 지난해 12월 13일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한 관계자는 9일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민·군 의료대원 10명이 예정대로 10일 영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은 현재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활동하는 1진 인력과 동일하게 영국에서 1주일가량 사전 교육훈련을 받는다.

이후 18일께 시에라리온에 입국해 현지 적응훈련 및 1진과의 교대 작업을 거쳐 이달 하순 중 의료 활동에 돌입한다.

긴급구호대 2진 파견에 따라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정부 지원대 2차 인력도 파견될 예정이다. 정부 지원대 2진은 이달 13일께 시에라리온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료 활동 중 에볼라 노출 가능성이 제기돼 독일 베를린의 샤리테 병원에서 격리 관찰을 받는 1진 의료대원 1명은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이 대원의 상태와 관련, “굉장히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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