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오바마 정상회담, 靑 “유익한 논의”

朴대통령-오바마 정상회담, 靑 “유익한 논의”

입력 2014-11-11 00:00
업데이트 2014-11-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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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세션1 후 20분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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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외곽 옌치후의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외곽 옌치후의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오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시내에서 60㎞ 떨어진 휴양지 옌치후(雁栖湖)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세션1과 업무오찬을 마친 뒤 오바마 대통령과 20여분간 회담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정상업무오찬이 끝난 뒤 옌치후 호텔 회의실에서 만나 두 나라 사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두 정상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유익한 협의를 했다고 회담 배석자가 알려왔다”고 전했다.

회담의 상세한 내용은 한국시간 오후 6시 이후에 공개될 것이라고 민 대변인이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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