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사퇴, 안철수 리더십 ‘위기’…금태섭 사퇴 전 “다른 지역 출마 권유” 주장

금태섭 사퇴, 안철수 리더십 ‘위기’…금태섭 사퇴 전 “다른 지역 출마 권유” 주장

입력 2014-07-07 00:00
수정 2014-07-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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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금태섭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금태섭 사퇴, 안철수 리더십 ‘위기’…금태섭 사퇴 전 “지도부 다른 지역 출마 권유” 주장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최측근 금태섭 대변인의 사퇴로 새정치연합의 공천 갈등이 격화일로에 놓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동작을에 3일 전격 공천한 데 따른 후폭풍이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변인 직을 사퇴하고 당에 도움되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수도권의 다른 모든 지역(김포와 수원)에 출마할 것을 권유했지만 이미 동작을에 출마한다고 한 제 말에 책임져야 한다”면서 지도부의 전략공천 제안을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또 “출마 선언을 한 다음 다른 곳에 출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했다.<!--MobileAd center -->

서울중앙지검 검사 출신인 금태섭 전 대변인은 2012년 안철수 대선캠프 상황실장, 새정치민주연합 추진위 대변인 등을 맡았으며 안철수 공동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었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7·30 재보궐선거 서울 동작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 지도부는 금태섭 전 대변인 대신 기동민 전 부시장을 택했다. 금태섭 전 대변인의 사퇴는 이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허동준 전동작을 당협위원장에 이어 안철수 공동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금태섭 전 대변인까지 공천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새정치연합의 내부 갈등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안철수 공동대표의 리더십까지 도마에 오르는 등 파장이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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