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朴, ‘네거티브’ 가열 속 두번째 토론서 격돌

鄭-朴, ‘네거티브’ 가열 속 두번째 토론서 격돌

입력 2014-05-26 00:00
수정 2014-05-26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26일 저녁 두 번째 토론에서 격돌한다.

두 후보는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와 함께 이날 밤 11시15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으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KBS, SBS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안전문제, 안전·개발 공약, 시정 운영과 민관유착 문제, 개발·복지문제, 서울시 발전 방안 등 5가지 주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 후보 측에서 박 후보의 이념 편향성과 ‘부인 출국설’을 제기하자 박 후보 측이 정 후보 아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글 논란을 거론하며 맞받아치는 등 상호 비방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여서 설전이 예상된다.

정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논평에서 “시민이 안심하기에 박 후보의 좌파시민단체, 통합진보당 등과의 관계가 모호하다”면서 “박 후보 측은 마구 논평을 쏟아 내면서 선거판을 과열, 혼탁 시키고 마치 우리 탓인 양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 납품한 친환경식자재에서 기준 초과의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면서 “센터의 급식기획자문위가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납품을 몰아줘 업체들은 1천540억원의 특혜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상대 편에서 국가관, 색깔론 중심으로 공격적 기조가 예상된다”면서 “지난번에는 누가 시정의 적임자인지 차분히 대응했는데 이번에는 근거 없는 색깔론엔 적극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희용 정책대변인은 “잔류농약에 대해서는 이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면서 “납품 업체도 전국 7개 도에서 3개 업체를 추천받아 도지사가 인증한 업체를 추천받은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정 후보는 토론회에서 자신이 일자리와 경제살리기 적임자임을 부각하고 지하철 공기질 문제 등을 집중 공격할 태세인 반면, 박 후보는 최근 발표한 10대 안전공약을 재차 강조하면서 1기 서울시정의 업적을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개발 분야에서는 정 후보가 역점을 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재추진과 박 후보가 새롭게 제시한 영동권역 개발계획이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