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지지율, 2주 연속 안철수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1위

정몽준 지지율, 2주 연속 안철수 제치고 차기 대선후보 1위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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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남산 백범광장 김구 선생의 동상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남산 백범광장 김구 선생의 동상 앞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정몽준 지지율’ ‘안철수 지지율’ ‘박근혜 지지율’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제치고 대선후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당 지지율도 계속 추락해 새누리당과의 격차가 두자리 숫자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17~21일 닷새간 전국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0.5%로 2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17.3%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의원으로 정몽준 의원과의 격차가 3.2%p로 소폭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6·15, 10·4 선언 등의 정강정책 배제 가능성 보도이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주 후반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의원 11.2%, 박원순 시장 8.4%, 김무성 의원 7.9%, 김문수 지사 5.1%, 손학규 고문 4.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도 통합신당 지지율이 계속 추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4%p 상승한 49.6%를 기록한 반면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2.4%p 하락한 34.8%를 기록하면서 양당 격차는 14.8%p로 벌어졌다. 지난주 격차 9.5%p에 비해 5.3%p 더 벌어진 것.

이어 정의당 1.4%, 통합진보당 1.2%, 무당파는 12.4%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투표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질문한 문항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1%,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32.1%를 기록, 양당 격차가 16.0%p로 더 크게 벌어졌다.

특히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통합신당 추락세가 두드러져 신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은 새누리당 45.9%, 새정치민주연합 37.3%로 새누리당이 8.6%p 높았고, 경기·인천은 새누리당 45.3%, 새정치민주연합 34.3%로 새누리당이 10.9%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2.6%p 높아진 61.6%를 기록하며 리얼미터 조사결과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0.2%p 감소한 29.8%로, 지난 9월 이후 27주 만에 20%대로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리얼미터 주간집계상으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한 것”이라며 “규제 개혁 관련 끝장토론 등 규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30%)와 유선전화(7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 응답률은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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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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