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문대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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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핵심 관계자는 “문 의원은 사실 의원직을 박탈당할 일도 아니었고 사실 야당에는 이보다 더한 표절을 한 사람들이 중진급으로 버젓이 앉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 일부에선 문 의원을 2년여 만에 복당시킨 데 대해 총선 당시의 쇄신 의지가 바래는 결정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무소속 의원발 야풍이 거센 데 대한 표 단속 차원이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문 의원은 복당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안철수 신당’에 입당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런 이유로 최고위가 이날 안건에 올라 있지 않던 ‘문 의원 복당안’을 서둘러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핵심 관계자는 “문 의원이 신당으로 가기 위한 기자회견까지 준비했다는 얘기가 돌았다”면서 “지도부 일부에게 이런 이야기가 직접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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