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사태서 ‘개혁 주자’ 부각… 올 첫 3.0% 기록
통합진보당 사태를 맞아 구당권파 측과 정면 대립하고 있는 유시민 전 공동대표의 대선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시민 전 공동대표
리얼미터의 대선후보 다자구도 조사에서는 박 전 비대위원장이 42.1%를 기록하며 안 원장(20.8%), 문 고문(15.4%), 유 전 대표(3.0%)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유 전 대표의 대선 지지율 급등은 그가 이번 통진당 사태에서 진보 진영의 개혁 주자로 주목받은 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지난 14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구당권파 당원들의 폭력 행사에 맞서 당시 심상정 공동대표를 보호하던 신사적인 행동도 화제가 됐다.
통진당 지지율도 강기갑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해 6.2%를 기록했다고 이 대표는 밝혔다. 리얼미터의 5월 둘째주 주간 정례조사에서 통진당 지지율은 5.7%로 나타났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2-05-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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