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2곳 재보선 오늘 꼭 투표하세요

전국 42곳 재보선 오늘 꼭 투표하세요

입력 2011-10-26 00:00
수정 2011-10-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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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시장 되겠다” “새 시대 첫 장 열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 10·26 재·보선이 26일 실시된다. 이날 선거에서는 서울시장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새로 뽑는다. 투표는 전국 42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인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맞붙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여야 대선 주자들이 총출동한 선거여서 내년 총선과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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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가진 야간 유세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가진 야간 유세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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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거리 유세에서 한 팔을 들어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거리 유세에서 한 팔을 들어 올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특히 대선 지지율 1, 2위를 다투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각각 나 후보와 박 후보를 지지해 대선 전초전 성격도 짙다. 24일 안 원장이 박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한 데 이어 25일은 박 전 대표가 나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한 뒤 함께 ‘도보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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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울시장 선거가 ‘대선급’으로 격상되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패하는 쪽은 큰 후폭풍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선거 이후 정계 개편이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여야 모두에서 나오고 있다.

부산 동구, 대구 서구, 강원 인제,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전북 남원·순창, 경북 칠곡·울릉, 경남 함양 등 전국 각지에서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재·보선도 전국의 민심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점에서 여야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범여권과 범야권이 첨예하게 맞붙은 이번 선거는 부동층이 줄어 누가 더 자기 지지층을 실제 투표소로 많이 끌고 나오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강남과 강북 간 ‘지역대결’이 옅어진 것으로 나타나 젊은 층과 장·노년 층의 ‘세대대결’도 눈여겨 봐야 할 핵심 변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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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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