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틈없는 지원] 박근혜, 경찰·소방대원 찾아 “안전 서울” 격려

[쉴틈없는 지원] 박근혜, 경찰·소방대원 찾아 “안전 서울” 격려

입력 2011-10-17 00:00
수정 2011-10-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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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워 올라 시민들과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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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궐 선거전 이후 첫 주말인 16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현장 방문은 ‘안전 서울’에 초점을 맞췄다. 전날 영등포 일대 방문에 이어 이틀째 서울시 재·보선 지원에 나선 이날은 시민의 안전·생명 보호를 위해 휴일에도 일하는 경찰·소방 요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남산 기슭 중구 예장동에 있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지하 벙커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소방대원들에게 “업무 강도가 굉장히 센 걸로 알고 피로·스트레스도 많으실 테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 때문에 그 어려움을 다 극복하시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앞서 오전엔 종로소방서 내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상황실과 종로소방서를 찾았다. 박 전 대표는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제가 소방기본법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상기시키기도 했다.

종로경찰서에서 그는 1968년 1·21 사태 때 청와대를 지키다 숨진 고 최규식 서장, 정종수 경사 흉상 앞에서 묵념을 하기도 했다. 점심은 경찰서 지하 식당에서 방범순찰대 129기동대원 100여명과 함께 했다. 박 전 대표는 전·의경들에게 “꿈 많은 시절에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치하했다.

오후에 박 전 대표는 남산순환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타워 입구까지 오르며 시민들과 쉴 새 없이 접촉했다. 쌀쌀한 날씨와 감기 탓에 흰 패딩 점퍼를 입고 한 손에 생수 통을 든 그는 가족 단위로 산책 나온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아침 일찍 나오셨나 봐요. 저는 버스 기다립니다.”라며 등산객들과 악수하고, “많이 바쁘시겠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승리하세요.”라고 외치는 시민들에겐 웃음으로 답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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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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