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오세훈, 강원보선 ‘지원사격’

정몽준.오세훈, 강원보선 ‘지원사격’

입력 2011-04-07 00:00
수정 2011-04-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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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강원 지원체제’ 확대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를 20일 앞둔 7일 나란히 ‘강원행(行)’에 올랐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에 이어 여권의 대권 예비주자들이 강원에 집결하는 모양새다.

정몽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대 총학생회 초청으로 ‘우리의 꿈,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하기 위해 춘천을 찾았다.

부친인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인 강원을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왔다는 점에서 이날을 시작으로 강원지사 선거 지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정 전 대표 측의 전언이다.

당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위 고문인 정 전 대표는 FIFA(국제축구연맹) 집행위원 중 상당수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도 발벗고 나선 상태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낮 강원도청을 찾아 강기창 강원지사 권한대행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강원도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시가 마케팅, 스포츠, 올림픽 특구지정 및 시설물 이용 활성화, 관광, 문화예술공연 등 5개 분야를 지원하고, 각종 홍보채널을 활용해 평창을 소개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오 시장의 강원 방문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 외에도 여권의 대권 예비주자로서 강원지사 선거에 힘을 보태는 측면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강원 지역에서의 ‘당세 불리기’를 가속화, 각종 여론조사 결과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강원지사 보궐선거 초반 판세를 이어갈 태세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함종한 전 강원지사, 김기열 전 원주시장, 김대수 현 삼척시장 등 강원지역 유력 인사들의 입당안을 의결했다.

또 강원 원주 출신인 김종환 전 합참의장을 국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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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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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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