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동기 곧 거취표명…사퇴할듯

정동기 곧 거취표명…사퇴할듯

입력 2011-01-12 00:00
업데이트 2011-01-12 09: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야권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오전 11시 30분 거취를 밝히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한 뒤 김상윤 감사원 공보관을 통해 “오전 11시 30분에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
정치권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오늘중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정치권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정 후보자는 오늘중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앞서 그는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전 중에 거취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느냐”는 질문에 “네.조금 있다가”라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또 “하룻밤 더 생각해 본다고 했는데 마음의 결정을 했는가”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한 뒤 “올라가서 감사원 관계자들과 상의를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의 자진 사퇴 요구 이후 고심을 거듭해 온 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여권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