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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길 “김미화, 공인으로 부적절한 처사”

고흥길 “김미화, 공인으로 부적절한 처사”

입력 2010-07-07 00:00
업데이트 2010-07-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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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7일 방송인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KBS 출연자 블랙리스트’ 존재 의혹을 올린 것과 관련,“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인터넷에서 확산시키는 것은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자세”라고 말했다.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KBS도 이런 일이 있었는지 진상조사를 통해 깨끗이 밝혀야 하지만,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김씨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함 사건 때도 어린 학생이 재미삼아 퍼트린 유언비어로 혼란에 빠진 적이 있다”며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자신의 말 한마디가 중요하며,자신의 언행에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내가 그 문건에 올라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그런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달라”는 내용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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