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왜?] 한명숙 전략공천 움직임에 무력감

[6·2 지방선거 왜?] 한명숙 전략공천 움직임에 무력감

입력 2010-04-17 00:00
수정 2010-04-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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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한나라가 부러운 이유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계안 전 의원이 16일 ‘한나라당도 칭찬받을 때가 있구나.’라는 논평을 냈다. 그가 한나라당을 부러워한 이유는 뭘까.

한나라당은 이날 밤 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를 열었다.

이 후보는 “오죽 답답했으면 그런 논평을 냈겠냐.”면서 “한나라당이 여론조사 1위 후보(오세훈 시장)가 있는데도 굳이 ‘누가 적합한가.’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이유를 민주당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참 외롭다.”고 했다.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가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쏠림 현상은 더 심해졌다.

오는 21일 한 전 총리가 출마 선언을 한 뒤에야 당은 후보 공모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선을 할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후보는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뒤 서울 곳곳을 직접 걸으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4일 발표한 ‘2·1 서울 매니페스토’는 정책 목표와 예산이 잘 어우러진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그룹 최고경영자(CEO) 출신이지만 진보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어 당 안팎에서는 평판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를 유력한 후보로 받아들이는 이는 별로 없다. 지도부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당내 비주류 의원들도 그를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다.

이 후보는 4년 전에도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나섰으나 뒤늦게 당이 영입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의 그늘에 가렸다.

이 후보는 연일 당 지도부와 한 전 총리에게 “치열한 토론과 경선을 벌일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지만 아직 메아리가 없다. 이 전 의원의 항변에 눈길이 가는 이유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2동 주공1단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원 서울시의원(노원1·국민의힘)은 지난 23일 노원구 월계2동 주공1단지 아파트 임차인 대표회의(대표 김명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월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노후 방음벽 교체와 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다. 월계2동 주공1단지는 1992년 준공된 이후 32년 동안 방음벽이 교체되지 않았던 곳이다. 그동안 벽면 균열과 파손으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소음 차단 미비, 안전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 의원은 서울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이 같은 주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경계선에 있던 방음벽은 관리 주체를 두고 구청 소관이냐, LH공사 소관이냐는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다. 그 과정에서 신 의원은 LH 서울본부장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기나긴 시간 끝에 노원구 소관으로 판명돼 100% 서울시 예산으로 방음벽 설치가 가능해졌다. 신 의원은 제11대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및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 2024년도 서울시 예산에 ‘노원구 월계주공 1단지 아파트 방음벽 환경개선 사업’ 예산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방음벽이 새롭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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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10-04-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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