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광역단체장 선거구 후보 7곳 확정

한나라, 광역단체장 선거구 후보 7곳 확정

입력 2010-04-08 00:00
수정 2010-04-0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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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문수 인천 안상수 강원 이계진

한나라당이 7일 광역단체장 선거구 일곱 곳에 대해 단수 후보를 정했다. 경기 김문수, 인천 안상수, 대구 김범일, 경북 김관용, 울산 박맹우, 부산 허남식 등 여섯 곳에서는 현역 단체장을 내세웠다. 강원지사 후보로는 이계진 의원을 확정했다.

서울과 전남, 제주에서는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경선 참여자를 당초 세 사람으로 압축하려 했으나 오세훈 시장과 김충환·나경원·원희룡 의원 등 예비후보자 모두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제주지사 경선도 강상주 전 서귀포 시장과 강택상 전 제주시장, 한명관 제주도당위원장, 고계추 전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 사장 등 네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키로 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국민참여 경선의 취지를 살리고, 후보자간 선의의 경쟁으로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서울과 제주에서는 지역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선후보자를 네 사람 이내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대전, 충북, 충남 등 공천 신청자가 없는 충청권 세 곳과 광주, 전북, 경남지역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방호 전 사무총장과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맞붙는 경남지사 후보 경선 문제는 9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시장 경선후보들이 요구하는 경선 연기 문제도 이날 결정하기로 했다.

울산 중구 기초단체장 등 울산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최근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실시한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여론조사 결과가 유출돼 파문이 이는 등 공천 잡음이 본격적으로 일기 시작해 앞으로 조정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10-04-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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