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구멍… 13억 재산가도 참여

희망근로 구멍… 13억 재산가도 참여

입력 2009-10-09 12:00
수정 2009-10-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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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대 재산가들이 정부의 희망근로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기정(민주당) 의원이 8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희망근로사업에 각각 13억 5000만원, 10억 1000만원의 재산을 가진 이들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초구도 각각 9억 8000만원, 9억 7000만원의 재산가들이 선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희망근로는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 선발하도록 돼 있지만 서울지역에서는 참가자 5만 1568명의 14.6%인 7512명이 재산 기준액을 넘었고 3억원 이상인 사람도 862명(1.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막대한 정부예산이 투입되는 희망근로 사업에 재력가들을 참여시키는 것은 사업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참가자를 합리적으로 선정하는 시스템을 갖출 필요성을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이민석 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제339회 임시회 현장 시찰 일정으로 지난 3일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과 한강버스 선착장(여의도·망원)을 방문하여 시설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선 여의도 유람선 터미널을 방문해 선착장과 편의시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여의도 한강버스 선착장으로 이동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고, 부대시설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관리 실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위원들은 이어 직접 한강버스에 탑승해 여의도에서 망원 구간을 이동하며 선내 편의·안전시설과 실제 운항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망원 선착장에서는 선박의 접·이안 과정과 주변 여건을 살피는 한편,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잠재적 불편 사항과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민석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서류상으로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많은 시민께서 이용하는 한강 수상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특히 접·이안 과정 등 시민들이 불편해할 수 있거나 안전상 우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실제로 어
thumbnail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버스·유람선 선착장 현장 안전점검 나서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0-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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