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을·양산 공천경쟁률 8대1

안산 상록을·양산 공천경쟁률 8대1

입력 2009-09-07 00:00
수정 2009-09-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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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10·28 재보선 접수마감… 민주 이번주 착수

여야가 10·28 재·보궐 선거전에 시동을 걸었다. 한나라당은 지난 주말 재선거 지역 3곳의 공천 신청을 마감했고,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공천 절차를 진행한다.

한나라당의 공천후보 접수 결과, 경기 안산 상록을과 경남 양산이 각각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양산에는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김양수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 친박인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안산 상록을 재선거에는 김교환 전 안산시의회 의원,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이진동 전 당협위원장 등 8명이 접수했다. 강원 강릉 재선거에는 권성동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친박인 심재엽 전 의원, 김창남 경희대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등 5명이 신청했다. 한나라당은 8일 공천심사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 뒤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15일쯤 1차 심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천심사위원장인 장광근 사무총장은 6일 “이명박 정부가 2기에 들어선 만큼 지역 일꾼을 뽑아 정부의 정책 수행을 잘 뒷받침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지, 전략공천으로 정리할지를 아직 결론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인 안산 상록을 재선거에 후보가 난립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당내에서는 김재목 지역위원장과 15, 16대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공천을 노리고 있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정부 실정을 심판할 수 있는 후보인지가 중요한 공천의 기준이 될 것”이라면서 “경남 양산에는 문재인 변호사의 출마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장태용 의원(국민의힘, 강동6)은 2026년도 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옛 청사 별관동 노조 사무실 활용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교육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사무공간과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따져 물은 것이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노조 측 역시 일정 비용을 분담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규정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교육청이 옛 청사 별관동 전체를 노동조합 사무실로 내어주려 하는 계획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건물 전체를 노조 사무공간으로 할당하는 것이 타당한지 집중 추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9개 노동조합을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건물 임차 대신 교육청 소유 시설을 쓰는 편이 예산 집행 측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정 교육감은 이와 관련해 일부 노조가 이전 사무실보다 공간이 좁아진다는 이유로 이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 의원은 공공시설을 활용해 임차 예산을 아끼는 것과 노조 운영비를 지원하는 문제는 엄연히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입주 예정인 노조들의 실제 사용료 납부 여부와 사무장비 지원 실태를 꼼꼼히 짚어보며, 교육청 차원의
thumbnail - 장태용 서울시의원 “교육재정 줄어드는데 노조 사무실 지원은 예외인가”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2009-09-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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