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돌아온 玄회장 문답
현정은 현대회장은 도라산 출입관리사무소(CIQ) 자동문을 들어서면서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1주일 전 꽉 막힌 남북관계 해소 임무를 띠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방북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현정은(왼쪽) 현대그룹 회장이 7박8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후 경기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돌아오고 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일정이 수차례 연기된 이유는.
-원래 김정일 위원장 일정이 쌓여 있어서 주말에 오라고 했는데, 좀 일찍 갔다. 그래서 일정이 좀 늦어졌다.
→김 위원장이 별도로 제안하거나 요청한 것 있나.
-발표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다.
→면담에서 오간 다른 대화는.
-지금 밝힐 사안이 아니다.
→정부 승인이 필요한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합의했는데 사전 조율이나 교감이 있었나.
-사전 조율은 없었고 앞으로 잘하기로 했다. 원하는 거 얘기하라고 해서 다 얘기했다. 이야기를 하니까 그쪽에서 거의 다 받아 줬다.
→금강산, 백두산, 개성관광 재개 시점 합의 있었나. 예상 시점은.
-재개 시점은 잘 모르겠다. 당국자간 합의 거쳐서 풀어 가겠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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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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