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여성 한 명이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국문화원에 2차례에 걸쳐 찾아와 보호를 요청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7일 “탈북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한 명이 지난 6일과 7일 베이징에 있는 문화원을 찾아왔다.”며 “‘문화원은 외교시설이 아니어서 탈북자를 보호할 힘이 없다.’는 사실을 설명하자 돌아갔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시설이 아닌 문화원에서는 탈북자를 보호할 수 없다.”면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절한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가 운영하는 시설에 들어온 탈북자를 너무 소극적으로 대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07-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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